현대증권은 29일 하반기에 유망한 중형주 7개를 선정했다.

이 증권사 김철민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는 중형주가 바닥권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대형주의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다"며 "중형주가 유리한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총액 상위 25%에 해당하는 대형주를 제외한 후 투자의견이 '매수'인 종목을 선정했다. 여기에 적정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충분한 주식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선정된 중형주 7선은 GKL, CJ제일제당, 웅진코웨이,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제일기획, 하나투어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