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우리투자증권은 24일부터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식 중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주식거래는 전화 주문으로만 가능하며,남아공 화폐인 랜드화(ZAR)로 환전하거나 원화로 입금한 후 우리투자증권에 환전 의뢰를 하면 매매를 시작할 수 있다.거래수수료는 0.7%이며,거래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남아공의 대표거래소인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5위에 올라 있으며,총 410여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다.대표적인 기업은 백금을 채굴하는 앵글로플래티넘과 Ned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