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가 '토끼귀' 세레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MC 택연, 우영, 설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골 세레머니 3종세트를 추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송에서 '짐승돌' 택연은 섹시댄스 세레머니를, 우영은 뽀뽀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이에 설리는 "오빠들, 내가 해보겠다"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연기자 황정음의 트레이드 마크 '토끼귀 애교'를 선보였다.

설리는 토끼 귀 모양을 만든 두 손을 머리위로 하고 '앙앙' 하고 소리를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설리는 "이 세레모니를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에게 추천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16강 진출여부가 결정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