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0t급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지난 28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주장에 대해 "북한이 수년 전 특정 중동 국가에 수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30일 반박했다. 국방부는 이날 130t급 잠수정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 · 미가 북한의 잠수함정을 구분하기 위해 연어급 및 상어급으로 명명했으며 북한에서는 사용하지 않을지 모르나 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8초 분량의 추가 TOD 영상을 공개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