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삼성電 투자 수혜로 매출 두배 증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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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삼성전자 대형 투자의 뚜렷한 수혜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엘오티베큠은 반도체공정이 진공상태에서 이뤄지게 해주는 장비인 드라이 펌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투자로 엘오티베큠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7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엘오티베큠은 삼성전자 내에서 약 30%의 점유유을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대형 투자로 반도체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유지보수의 수요도 늘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삼성전자는 LCD 부문을 신규 개척 중에 있는데 국내 장비사와 협력해 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1년에도 실적 개선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엘오티베큠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5.6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엘오티베큠은 반도체공정이 진공상태에서 이뤄지게 해주는 장비인 드라이 펌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투자로 엘오티베큠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7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엘오티베큠은 삼성전자 내에서 약 30%의 점유유을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대형 투자로 반도체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유지보수의 수요도 늘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삼성전자는 LCD 부문을 신규 개척 중에 있는데 국내 장비사와 협력해 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1년에도 실적 개선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엘오티베큠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5.6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