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이 오늘(13일) 칸으로 떠났다.

수수한 복장으로 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전도연은 '칸의 여왕'답게 영화제측으로부터도 특급 대우를 받게된다.

63회 칸 영화제는 13일 새벽1시(한국시간)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배우 전도연은 2007년 '칸의 여왕'다운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도연이 묵는 숙소는 현지 최고급 호텔로, 칸영화제 초청된 배우와 영화인 가운데 최고대우를 받는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2007년 방문 당시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호텔이다.

이같은 칸의 대우가 전도연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현지에서 인터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인사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하는 칸의 연례파티인 '베니티 페어'에도 임상수 감독과 함께 초청받았다.

'하녀'는 14일 현지에서 공식 시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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