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호하려다 발 엉켜 넘어져
이 대통령은 전용기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과 짝짓기 놀이를 하다 자신에게 몰려드는 어린이들이 다칠까봐 뒤를 돌아보다 발이 엉켜 넘어진 뒤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일부 경호처 직원들이 놀란 표정으로 달려오는 등 '비상'이 걸렸으나 이 대통령은 아이들 손을 잡고 일어섰다.
이 대통령은 한 어린이가 어린이날의 추억에 대해 묻자 "아버님,어머님이 나를 아끼고 했던 기억밖에 없다"며 "어른이 돼선 안 싸운다. 저랑 싸우려는 사람이 많은데도…"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어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대통령이 되려면 지금부터 남을 사랑해야 한다"고 답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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