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업체 무림페이퍼(대표 김인중)는 최근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범유럽산림인증(PEFC)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PEFC는 종이를 만들 때 무분별한 원시림 벌목이나 유전자 변형 목재를 통해 펄프를 얻는 것이 아닌 친환경적으로 조림된 목재에서 추출한 펄프만 사용했다는 점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현재 미주 및 유럽 선진국가들은 모든 종이에 산림인증을 받은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