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9) 선수가 타임지 선정 2010 영향력 있는 인물 후보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일(현지시간)부터 '2010 영향력 있는 인물'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김연아 선수는 이중 200인의 후보자 명단에 랭크됐다. 김연아 선수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해 한국 피겨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의 기록은 2006년 새로운 점수체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가수 비(27 본명 정지훈)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비는 이미 한 차례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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