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폐지 부족…골판지·폐지업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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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부족으로 인해 골판지 원지 업체와 폐지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중국에서 폐지사업을 하고 있는 차이나하오란은 전날보다 3.59% 오른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판지 원지 업체인 아세아제지가 3.32% 상승한 1만90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세아페이퍼텍 역시 0.5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폐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국내 폐지업체들이 수출량을 확대하면서 국내 폐지 공급량이 감소, 골판지업체들이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며 "골판지 원지 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폐지가 전략적인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의 경우 제품가격이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차이나하오란은 폐지 자원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중국에서 폐지사업을 하고 있는 차이나하오란은 전날보다 3.59% 오른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판지 원지 업체인 아세아제지가 3.32% 상승한 1만90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세아페이퍼텍 역시 0.5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폐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국내 폐지업체들이 수출량을 확대하면서 국내 폐지 공급량이 감소, 골판지업체들이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며 "골판지 원지 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폐지가 전략적인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의 경우 제품가격이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차이나하오란은 폐지 자원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