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0일 오는 4월 출범하는 메리츠증권과 종금의 통합법인 사명을 '메리츠종합금융증권'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통합법인의 신규 사명으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승인하고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변경안을 상정키로 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출범 후 종금업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기반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탁고를 확대하고 여수신 기능과 채권부문 강화를 통해 IB와 PF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