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 관련 제조업체인 유양디앤유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다. LG전자의 LED TV 판매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주라는 증시전문가의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양디앤유는 2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대비 7.45% 상승한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1일)에도 5% 이상 오른 채 장을 마쳤다.

대신증권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전원공급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유양디앤유는 LG전자의 LCD TV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LG전자 LCD TV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