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과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을 아우르는 4대문안에 대한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 방안이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5백여년 동안 조선 왕조 도성이 위치하고, 중요 유적이 집중 분포돼 있는 4대문 안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4대문 안 종합적 보존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4대문 안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 공영제 도입하고 지역별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4대문안에서 발굴되는 유구와 유물은 서울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종합적,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예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