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픈 데이비스 외 지음 | 진태홍·함정호 옮김 | 에스앤알 경제경영연구원 | 432쪽 | 1만8000원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국제기업 지배구조 자문회사 대표인 스티픈 데이비스는 이 같은 소액주주나 연금저축자,생활비를 맡긴 은퇴자 등을 시민 자본가라고 부른다. 그는 《시민자본가》에서 이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자본가'이자 '기업의 궁극적인 공동 주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북미와 유럽,일본 등에서 자신의 연금과 저축을 대기업 주식펀드에 투자한 노동자들이 다국적 기업의 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이들의 소액 밑천자금은 머잖아 기업세계의 소유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자본가들이 운영하는 미래 기업의 형태는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진태홍 홍익대 상경대학 교수(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와 함정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가 함께 번역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