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업계는 1997년부터 빈 병을 수거해 공동으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병에 각 업체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OB맥주'라고 새겨진 병에 '하이트' 라벨이 붙어 팔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앞으로 용량과 모양까지 똑같은 병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하이트·오비, 같은 맥주병 쓴다…내년 6월부터
맥주업계는 1997년부터 빈 병을 수거해 공동으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병에 각 업체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OB맥주'라고 새겨진 병에 '하이트' 라벨이 붙어 팔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앞으로 용량과 모양까지 똑같은 병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