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이 2년만에 '웃찾사'에 컴백한다.

2년 전 '딸부잣집' 코너에서 김신영과 함께 세 딸의 아버지로 등장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던 김태현은 '김태현의 좋은 친구들' 코너로 '웃찾사' 무대에 선다.

개그와 버라이어티를 결합한 대형 코너 '김태현의 좋은 친구들'은 김태현 특유의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준비한 개그로 꾸며진다. 코너의 출연진도 이정수, 윤성한 등 스타급 개그맨들로 구성돼 드림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태현은 "후배들 때문에 웃찾사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리더로 웃찾사 전원이 시청자에게 진정한 웃음을 찾아주는 좋은친구들 좋은 개그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좋은 친구들'의 활약은 오는 12일 SBS '웃찾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