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의 전 애인이 '분장실의 강선생'으로 인기를 모은 개그우먼 김경아였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상무의 절친한 동료인 개그맨 장동민은 Q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이판삼판'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의 혈압을 많이 올리는 게임인 '혈압을 올려라'에서 유상무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전 여자친구의 실명이 거론되자 유상무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됐으며 결국 혈압수치가 평균 92mmHg 에서 106mmHg으로 껑충 뛰었다.

유상무와 김경아는 동아방송대 선후배 관계로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상무와 김경아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중이다.

유상무는 "과거 여자친구와 20세때부터 27세까지 사귀었다"며 "요즘에도 인사하고 잘 지낸다. 워낙 잘 맞아 오래 사귀었다. 하지만 내가 나빠 헤어진거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상무는 현재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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