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 및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 상장 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약 2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다. 2006년 이래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말에는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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