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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미달이' 서신애, 흙 묻은 칡뿌리 천연덕스럽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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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배우 서신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지붕 뚫고 하이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서신애는 MBC 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 살 때 엄마를 여의고 산골에서만 살아 문명의 이기를 겪어보지 못한 신애 역을 맡았다. 앞으로 서신애는 순박한 산골 소녀가 서울에 올라와서 겪게 되는 배꼽 잡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미스터 주부 퀴즈왕' '내 사랑'을 비롯해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깜찍한 연기로 인정받은 서신애는 '지붕 뚫고 하이킥' 첫 촬영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7일 첫방송 되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서신애는 깊은 산 속에서 칡뿌리와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연명하는 산골 소녀의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냈다.

    김혜성과 노형욱은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흙 속에서 칡뿌리를 캐먹고 있는 신애를 만난다. 두 사람은 얼굴 가득 흙을 묻히고 맛나게 칡뿌리를 뜯어먹는 신애의 모습에 기겁하게 된다.

    지난달 10일 강원도 산골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서신애는 스태프들로 부터 넘겨받은 흙 묻은 칡뿌리를 들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실감나게 먹는 장면을 연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록뱀 미디어 측은 "첫 촬영 당시 폭우가 내리고 난 후라 폭염과 진흙과의 사투를 벌여야했지만, 서신애는 NG도 없이 이 장면을 잘 소화해냈다"며 "특히 흙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해 앞으로 순조로운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김병욱 PD 또한 제작발표회장에서 서신애에 대해 "제2의 미달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철 작가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아역인 서신애와 진지희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며 "두 소녀가 펼쳐낼 선악구도 또한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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