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라인이 사업영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대비 600원(5.02%) 상승한 1만2550원을 나타내고 있다.이틀째 상승세다.

쉘라인은 전일 공시를 통해 골전도 이어폰 전문회사인 바이브비에스(엔텍) 인수를 발표했다. 취득 금액은 19억7000만원으로 바이브비에스 지분 85.71%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와관련 하나대투증권은쉘라인에 대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쉘라인은 이번 인수로 제품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풍부한 유동성(2분기 기준 순현금 818억원)을 바탕으로 한 성장성 확보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