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1일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볼보자동차 3종 908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전했다.
리콜 이유는 '와이퍼' 작동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의 오류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독일에서 볼보가 2006년 8월 31일부터 2007년 5월 18일 사이에 생산해 국내 수입사에서 들여와 판매한 S80 D5, S80 4.4, S80 3.2 등 3개 차종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 공식딜러 및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비용을 들여 수리한 경우에는 공식딜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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