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96회'와 '동부 happy+ ELS 제97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ELS 제96회는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1년의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1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4%의 수익을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의 1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평가일 지수상승률의 55%(최대 16.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현대건설 보통주와 기아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ELS 제97회는 2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평가기준가격이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이상이면 연 28.5%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2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7.0% 수익이 지급된다.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