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장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보유중이던 제이티 1만5000주 전량을 평균 2300원에 팔아 64.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지점장의 이 종목 평균매입 단가는 1402원이다.
이 지점장은 제이티 주식을 지난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분할 매수한 뒤 1개월 정도 보유해왔다.
제이티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2425원에 거래를 마쳤고, 거래일 기준으로는 4일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또한 2008년 8월 8일 이후 9개월여 만에 2400원대 주가를 회복하기도 했다.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과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SK증권을 통해 수익률을 높였다.
이 연구원은 보유중이던 SK증권 7550주를 모두 팔아 4.83%의 수익을 냈고, 이 차장은 6000주를 단기적으로 사고 팔아 1% 가까운 차익을 남겼다.
SK증권은 1.88% 오른 298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사흘 연속 올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