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보석에 약하다’라는 말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은 여성들의 마음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하다.

보석은 부(富)를 드러내는 장식품으로 인정받아 왔지만 근래에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빛나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해진 쥬얼리가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쥬얼리 샵 ‘라뜰리에 베(l'atelier B )’는 여심을 흔드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어로 스튜디오 비(studio B)라는 뜻을 가진 라뜰리에 베는 6개의 감각적인 라인을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셀렉샵(Selectshop)이라 설명할 수 있다.

2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더 레나(de rena)’라인은 현대적이면서도 꾸미지 않은듯 멋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엘라 디(ella D)'는 수공예의 느낌을, ’이 준(E.june)'은 시대적인 영감을 살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앤(Diane)'은 자연에서 영감을 모던하게 재해석했으며, ‘큐리어스 큐리어스(curious curious)’는 자유로운 빈티지 스타일을, ‘호야(hoya)’에서는 귀엽고 재밌는 가죽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다.

라뜰리에 베 이지현 대표는 “요즘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레이어드에 용이한 반지와 목걸이다. 얇은 반지를 여러 개 끼거나 다양한 길이의 목걸이를 3개 정도 함께 착용하면 밋밋한 패션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라고 스타일링 팁(Tip)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