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틀연속 아차쇼…7호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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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맥시모 넬슨의 151㎞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승엽은 전날 요코하마전에서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이틀 동안 세 방의 홈런을 몰아쳤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8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5타석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덕분에 10-4 승리를 거뒀다. /도쿄(일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