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 정은 국채 발행 대신 총 62개에 이르는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7조~8조원)과 세계잉여금(전년도에 더 걷힌 세금과 쓰지 못하고 남긴 예산을 합한 돈) 2조1000억원,그리고 한국은행이 지난해 결산 이후 정부 세입으로 편입시킨 1조5000억원(이른바 한은 잉여금) 등을 추경 재원으로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는 "국채 발행이 너무 큰 규모로 이뤄지면 충격이 있을 수 있어 국가 부채가 한꺼번에 늘어나는 부분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