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엘프녀'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한장희가 가수로 데뷔한다.

한장희의 소속사 MC 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앨범 녹음과 믹싱 등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며 "데뷔 앨범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스타일로, 한국의 월드컵 예선 통과와 본선에서의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한장희는 당초 1월 데뷔 예정이었으나 미대 졸업과 졸업 작품 준비 등 학업을 마치기 위해 데뷔 시기를 늦춰졌졌다. 현재 그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12시간 이상 안무와 보컬 트레이닝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장희는 3월 중순 재킷과 뮤직 비디오 촬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음반 발매 전 한장희의 안무 모습이 담긴 동영상 UCC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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