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열 노조 위원장은 “최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측과 노동조합이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어려울수록 노사가 한마음이 돼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면 어떠한 어려운 난국도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학 STX엔진 대표이사도 “현재의 경영여건을극복하기 위해 어려운결정을 해준 노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노사가 함께 합심해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STX는 최근 그룹 내 계열사 부상무 이상 전 임원이 올해 급여 10~20%를 자진 반납했으며 지난 1월말에는 STX에너지 노조가 임금 동결을 선언한 바 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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