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이 급등한 131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증시가 민간 고용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에 새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45.40p(2.72%) 떨어진 8769.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3.32p(3.23%) 하락한 1599.06을 나타냈고, S&P 500지수도 28.05p(3.00%) 빠져 906.65로 장을 마감했다.
간밤의 뉴욕 역외선물환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1310원대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직전일 최종호가인 1300/1304원보다 4원 가량 높은 1304/1308원에 호가를 출발했다.
환율은 이후 1302~1316원 중심으로 거래범위를 형성한 뒤 직전일대비 15원 가까이 높은 1314/1319원에 최종 호가가 제시됐다. 미국의 민간 일자리수가 급격히 감소한 여파로 미국 주식이 급락하면서 역외환율을 끌어 올렸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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