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자금이 잇따라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순자산이 30조원을 회복한 것을 감안하면 글로벌 증시 회복세가 주된 영향이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잔액은 한 달 반 사이 54조7939억원에서 54조4966억원으로 30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중국 펀드를 중심으로 설정잔액이 증가해 해외 펀드 순자산은 30조원 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