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가 부채 없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에 힘입어 급등세다. 서호전기는 항만 하역용 크레인 제어시스템 업체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서호전기는 14.59% 오른 848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서호전기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3247원을 감안한 지난 15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에 불과해 시장 상황을 감안해도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0억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는 하나도 없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