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최근 운전면허증을 획득하고 운전하는 재미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는 '로맨틱 가이' 특집으로 알렉스, 이민기, 이선균, 휘성이 출연했다.

최근 '별이지다'로 컴백한 휘성에게 MC 유재석은 "앨범 준비하는 동안 어떻게 지냈냐" 물었고 그는 "운전면허증을 땄다"며 자랑했다.

휘성은 "요즘 직접 운전하고 다니냐"는 질문에는 "'살벌하게' 끌고 다닌다"며 "(운전을)굉장히 잘한는 것 같다"며 으스댔다.

하지만 "아직 전진에만 강하다"며 "후진하다 많이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특히 "주차에 약하다. 아직 전진주차만 한다"며 후진주차, 평행주차에 어려움을 밝혔다.

휘성은 "부산까지도 운전은 자신있다. 다만 넓은 주차장이 필요하다"며 "한적한 주차장에 혼자 사용할 수 있는 두 대의 주차 공간이 있어야 안심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에 MC들은 "운전은 항상 조심해야한다" "운전할때 멋부리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차를 뒤로 주차하는 날이 올것이다"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