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제철 회사채 신용등급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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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각각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제철이 봉형강 산업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주력 계열사 중심의 수직 계열화된 영업지원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 기반과 수익창출력이 외부 차입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장 정책 추진으로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3568억원, 1조1158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실적이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한신평은 분석했다.
한신평은 "미국발 금융 위기로 주요 수요 산업의 침체와 철강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글로벌 위기 타개를 위한 각 나라의 인프라 투자와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감안하면 현대제철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현대제철이 봉형강 산업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주력 계열사 중심의 수직 계열화된 영업지원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 기반과 수익창출력이 외부 차입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장 정책 추진으로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3568억원, 1조1158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실적이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한신평은 분석했다.
한신평은 "미국발 금융 위기로 주요 수요 산업의 침체와 철강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글로벌 위기 타개를 위한 각 나라의 인프라 투자와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감안하면 현대제철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