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자신의 어머니가 김종국의 원조 팬임을 밝혔다.

3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한 유빈은 "미국에 계신 어머니가 터보시절부터 김종국씨 팬이다"며 "김종국씨가 새 음반을 낸 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유빈의 깜짝 발언에 스튜디오에서는 즉석해서 유빈의 어머니와의 국제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 '어제보다 오늘 더'를 불렀고, 원더걸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바디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이 밖에도 멤버들간의 첫 인상과 프로듀서 박진영, 선예와 절친한 사이인 박태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한 SK와이번즈의 승리투수 김광현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