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 파생손실 우려보다 반등 가능성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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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추가적인 파생손실 우려보다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9% 하향조정했다.
박연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 주가의 발목을 잡던 파생상품 우려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환율 변동 리스크는 남아 있지만 최소한 중장기적으로 이미 인식한 수준 이상으로 평가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수준에서는 환율 진정에 따른 평가손 환입과 절대 저평가 인식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 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우주일렉트로의 3분기 영업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TV 부문의 출하 호 조세가 지속됐고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매출의 75%가 달러, 매입은 원화로 결제) 엔화 절상으로 단가 인하의 폭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 파생상품 평가손실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대우증권은 09년에도 우주일렉트로의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는 09년 디스플레이 경기 둔화에도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은 업체 중 하나로 판단한다"며 "동사는 05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25% 성장과 평균 영업이익률 24%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우주일렉트로의 0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0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249억원으로 추정했다. 당기순이익은 08년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연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 주가의 발목을 잡던 파생상품 우려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환율 변동 리스크는 남아 있지만 최소한 중장기적으로 이미 인식한 수준 이상으로 평가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수준에서는 환율 진정에 따른 평가손 환입과 절대 저평가 인식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 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우주일렉트로의 3분기 영업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TV 부문의 출하 호 조세가 지속됐고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매출의 75%가 달러, 매입은 원화로 결제) 엔화 절상으로 단가 인하의 폭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 파생상품 평가손실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대우증권은 09년에도 우주일렉트로의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는 09년 디스플레이 경기 둔화에도 상대적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은 업체 중 하나로 판단한다"며 "동사는 05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25% 성장과 평균 영업이익률 24%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우주일렉트로의 0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10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249억원으로 추정했다. 당기순이익은 08년의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15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