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에겐 협찬 NO? … 촬영의상 80%가 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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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지아의 드라마 속 의상 대부분이 본인의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시 출연 배우의 의상이 대부분 협찬이 되는데 비해, 이지아의 드라마 촬영의상중 80%를 스스로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지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지아는 드라마 출연이 결정된 후 촬영이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캐릭터에 어울릴만한 의상과 소품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두루미' 바이올린 케이스는 이지아가 손수 그림을 그려 놓고 리폼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이지아는 9급 공무원이라는 배역에 맞게 최대한 내추럴한 의상을 고수하면서도 세련된 액세서리 등으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게 두루미와 잘 어울린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사랑스러운 의상이 현실성을 잘 살려준다"고 호평을 보내고 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