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리딩호텔연맹(LHW)은 올해 설립 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00여개 회원 호텔에서 19.28달러에 하루를 묵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19.28달러는 이 연맹의 설립연도(1928년)에서 나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호텔은 서울 신라호텔을 비롯,10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아들론 켐핀스키 베를린과 밀라노 그랜드 호텔,런던 랭함,파리 라파엘,방콕 반얀트리,시카고 제임스,뉴욕 알렉스 호텔 등이다.
호텔별로 30~60객실을 예약용으로 내놓는데 신라호텔은 하룻밤 50만원짜리 디럭스룸 30객실에 대해 예약을 받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80분간 연맹 홈페이지(www.lhw.com/1928)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박(1박당 19.28달러)까지 예약할 수 있다. 숙박일은 오는 11월1일~12월15일 중 호텔별로 보름씩(신라호텔은 11월15~30일) 진행한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LHW는 뉴욕 팔래스호텔 등 세계 450여개 호텔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