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 '도시광산업'으로 금맥을 캐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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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9일 PB배관 파이프 1위 업체인 애강이 폐가전 제품을 활용한 귀금속 채취 기업 리메텍과의 합병으로, 건설 시장에서의 안정적 기반위에 환경 재생 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애강은 과거 코스닥 상장 폐지와 재상장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알려진 배관파이프 전문 기업"이라며 "애강의 PB파이프 제품인 ‘에이콘 파이프’는 건설현장에서 고유명사화되어 인식될 정도로 PB파이프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건설경기 둔화에 따라 성장폭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원 재활용 1위 기업인 리메텍을 인수합병해 폐가전제품을 활용한 도시광산업(都市鑛産業, Urban Mining) 진출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강의 파이프 사업은 신도시 건설과 재건축 등에 따른 배관 파이프 교체 수요 속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예상된다"며 리메텍과의 합병을 통해 ‘도시 광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반도체, 휴대폰 등 IT제품 생산 및 폐기가 많은 국내시장의 특성상 폐제품에서 찾아내는 귀금속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로 향후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PB배관 파이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업 기반 위에 건설업의 성장성 둔화를 극복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시장 진출로 신규성장 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생소하지만 기대되는 '도시광산업'이라는 귀금속 및 비철금속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애강은 과거 코스닥 상장 폐지와 재상장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알려진 배관파이프 전문 기업"이라며 "애강의 PB파이프 제품인 ‘에이콘 파이프’는 건설현장에서 고유명사화되어 인식될 정도로 PB파이프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건설경기 둔화에 따라 성장폭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원 재활용 1위 기업인 리메텍을 인수합병해 폐가전제품을 활용한 도시광산업(都市鑛産業, Urban Mining) 진출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강의 파이프 사업은 신도시 건설과 재건축 등에 따른 배관 파이프 교체 수요 속에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예상된다"며 리메텍과의 합병을 통해 ‘도시 광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반도체, 휴대폰 등 IT제품 생산 및 폐기가 많은 국내시장의 특성상 폐제품에서 찾아내는 귀금속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로 향후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PB배관 파이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업 기반 위에 건설업의 성장성 둔화를 극복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시장 진출로 신규성장 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생소하지만 기대되는 '도시광산업'이라는 귀금속 및 비철금속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