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동산개발 사업들이 좌초 위기에 몰렸다. 기획재정부가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에 주던 세제 혜택을 박탈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용산역세권 사업은 최대 1조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돼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