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산책 무비 '텐텐' 이달 11일 개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도쿄 산책 무비 '텐텐'이 오는 11일 개봉한다.
영화 '텐텐'은 84만엔의 빚을 진 외톨이 후미야에게 빚쟁이 후쿠하라가 기이한 제안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후쿠하라는 자신의 '도쿄 산책'에 동행하는 대가로 현금 100만엔을 주겠다고 말한다.
변변치 못한 인생에 유일한 희망이 될 이 제안을 받아들인 후미야는 후쿠하라와 함께 키즈미가세키까지 기한 없는 도보 여행을 떠난다.
'텐텐'은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후지타 요시나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미키 사토시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도맡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외톨이 후미야 역은 일본 최고의 스타 오다기리 죠가, 빚쟁이 후쿠하라 역은 연기파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가 맡아 열연했다.
전작 '인더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서 보여준 미키 사토시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텐텐'을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두 남자와 함께 걸으며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디지털뉴스팀 김미선 기자 crisp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영화 '텐텐'은 84만엔의 빚을 진 외톨이 후미야에게 빚쟁이 후쿠하라가 기이한 제안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후쿠하라는 자신의 '도쿄 산책'에 동행하는 대가로 현금 100만엔을 주겠다고 말한다.
변변치 못한 인생에 유일한 희망이 될 이 제안을 받아들인 후미야는 후쿠하라와 함께 키즈미가세키까지 기한 없는 도보 여행을 떠난다.
'텐텐'은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후지타 요시나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미키 사토시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도맡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외톨이 후미야 역은 일본 최고의 스타 오다기리 죠가, 빚쟁이 후쿠하라 역은 연기파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가 맡아 열연했다.
전작 '인더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서 보여준 미키 사토시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텐텐'을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두 남자와 함께 걸으며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디지털뉴스팀 김미선 기자 crisp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