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여자 결말 … 동생 어깨에 기대 조용히 눈 감는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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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수, 이하나, 차동우, 한재석 등이 열연한 '태양의 여자'는 31일 마지막방송에서 27.3%(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이 수치는 '태양의 여자' 총 20회 방송분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시청률이다.
죽을 고비를 넘긴 언니 김지수와, 언니를 용서하기로 한 동생 김하난 두 자매는 바다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김지수는 이하나의 어깨에 기대어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지수가 정겨운(차동우)과 함께 나란히 해변가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은 사람들이 김지수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서로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피가 섞이지 않은 두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태양의 여자'는 그들의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를 통해 궁극적으론 인간애를 그려보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대로 도영과 지영의 증오와 용서, 그리고 화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지수, 이하나, 차동우, 한재석 등이 열연한 '태양의 여자'는 31일 마지막방송에서 27.3%(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이 수치는 '태양의 여자' 총 20회 방송분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시청률이다.
죽을 고비를 넘긴 언니 김지수와, 언니를 용서하기로 한 동생 김하난 두 자매는 바다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김지수는 이하나의 어깨에 기대어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지수가 정겨운(차동우)과 함께 나란히 해변가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은 사람들이 김지수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서로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인, 피가 섞이지 않은 두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태양의 여자'는 그들의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를 통해 궁극적으론 인간애를 그려보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대로 도영과 지영의 증오와 용서, 그리고 화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