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영국 다이빙대표팀이 다이빙경기가 열리는 워터큐브(정식명칭 국가유영중심, 国家游泳中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30일 오후 스티브 폴리 감독의 말을 인용, 영국 다이빙 선수단이 워터큐브를 마음에 들어 했다고 전했다.
영국 다이빙대표팀은 오전 10시10분부터 11시50분까지 1시간40분 동안 훈련을 펼쳤다.
스티브 폴리 영국 다이빙 대표팀 감독은 이틀째 훈련을 소화한 뒤 "장식이 마음에 든다. 지난 2월 답사했을 때에는 벽이 밋밋한 하얀색이었다. 이제는 다채로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종목이 열릴 워터큐브는 7만9352㎡ 규모의 거대한 수영장이다. 물방울처럼 생긴 3500개의 반투명 플라스틱 주머니로 벽이 장식돼 있어서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3년 11월24일에 착공해 2008년 1월28일 경기장을 완공했다. 이후 각국 선수들의 답사도 이어졌고, 영국 다이빙대표팀도 지난 2월 이곳을 찾았던 것.
스티브 폴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모두 마음에 들어 한다"고 선수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10명 중 8명이 올림픽을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다. 메달 획득보다는 경기 내용 자체에 집중할 것"이라고 이번 올림픽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영국은 다이빙 종목에서 지난 2004아테네올림픽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피터 워터필드-레온 테일러 조가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 하나를 챙기는 데 그쳤다.
박대로기자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