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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그맨 유재석(36)과 나경은 아나운서(27)의 결혼식에 참석한 문지애 아나운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1000여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유명세를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태국으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와 유재석의 본가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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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