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활동중인 가수 유승준이 이번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다.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자선공연을 펼친 유승준은 당초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판단해 공연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에서 새 앨범 '다시 태어나기'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유승준은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준 외에도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나라 안재욱 채연 역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