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얼짱'으로 유명한 임선희씨가 MC로 데뷔한다.
지난 2월 MBC TV 설 특집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임선희씨는 MBC 지상파 DMB의 책 소개 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책'의 새 MC로 낙점됐다.
임선희씨는 별도의 오디션 없이 진행자로 낙점된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프로그램 MC석은 하지은 MBC 아나운서의 후임이다.
'내손안의 책'은 독서의 방법과 좋은 책을 소개하는 가이드 프로그램. 테마별 주제로 엄선한 책의 내용과 책의 의미를 전한다.
임선희씨는 "매우 놀랐다. 하지만 믿고 맏겨준 만큼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 책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학중인 임선희 씨는 CF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울대 얼짱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가수 비와 함께 롯데면세점 CF를 찍기도 했고, SBS TV '진실게임', KBS 1TV '퀴즈 대한민국' 등에 출연했다.
임선희 씨가 진행하는 '내 손안의 책'은 7일 첫방송되며 월~금 오후 4시4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