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부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버리고 도도하고 현대적인 성숙한 숏 커트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보아가 새롭게 도전한 하이트 TV CF는 지난 1월 '리얼 취중 토크'에 이어 보아의 '리얼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컨셉이다.
이번 하이트맥주 신규CF는 하이트 광고를 찍기 위해 보아가 촬영 현장 도착에서부터 분장실에서 대기하면서 리얼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들이 여과 없이 노출된다. 또한 보아의 메이크업, 헤어 및 의상 체인지 장면이 숨가쁘게 보여지고 모든 준비를 마친 보아가 무대 위에 당당하게 오르게 된다. 곧이어 강한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압도하는 것은 파격적인 숏 커트 헤어 스타일의 당당하고 섹시한 보아와 또한 파격 디자인 변신으로 새로워진 하이트 맥주의 만남.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상무는 “최근 하이트가 파격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하이트 전속모델인 보아 역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르고 파격적으로 스타일 변신에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아 광고 컨셉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의 한 측근 또한 “보아가 데뷔 이후 이렇게 짧은 머리를 한 것을 처음 본다”며 촬영 도중에도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정도. 실제 촬영을 담당한 관계자도 “초반에는 보아 스스로도 자신의 파격적인 모습에 깜짝 놀라면서도 신기해 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무대 위에서 이내 도도하고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여성으로 변신해 현장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번 하이트맥주의 리뉴얼 광고는 오는 5월 2일부터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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