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카오루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해서 대선풍을 일으켰던 장난스런 키스의 2번째 시리즈가 SBS드라마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장난스런 키스는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대만 GTV에서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SBS드라마플러스를 통해 2007년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1.3%로 아시아권 드라마의 태풍의 핵이었던 드라마. 그 2번째 시리즈의 국내 방송을 두고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이큐 200의 천재로 모든 일에 천부적 재능을 보이지만 냉소적인 태도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장쯔수와 착하고 정직하지만 능력부족으로 하는 일마다 실패의 연속 행진을 기록 중인 웬샹친의 두번째 이야기.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장쯔수와 웬샹친 커플. 어렵게 이뤄진 사랑이지만 현실에서의 결혼 생활은 기대와는 달리 복잡하게 꼬여만 가는데...

5월 2일 새벽 0시 10분부터 방송되는 장난스런 키스 2번째 시리즈는 매주 연속 2편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편에 이어 시청률 연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대만.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시청률 연속 홈런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