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은 2년 연속 브랜드스타 1등 상을 받았다.

인켈은 원래 오디오·비디오에서 강한 브랜드지만 정보통신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켈이 공을 들이고 있는 브랜드는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전자사전인 '뮤디'다.

뮤디(Mu.D)는 멀티미디어 교육·엔터테인먼트 사전(Multimedia Edutainment DMB Dictionary)의 약자.

뮤디는 전자사전,PMP(음악·동영상 재생기),핸드헬드(Handheld)PC 기능을 갖췄으며 전국에서 지상파 DMB TV를 시청할 수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완벽하게 변신 가능한 전자 사전의 트랜스포머'다.

회사는 이 제품으로 오디오·비디오 분야에서 쌓은 인켈의 명성이 IT 정보 통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위블 & 터치스크린 컬러 LCD를 채용했다.

PDA용 검색 소프트웨어인 디오텍의 파워딕을 적용해 검색 방법을 차별화했다.

손으로 쓴 글씨를 인식한다.

키보드로 쳐서 검색해도 되고 스크린에 직접 써도 된다.

학습 콘텐츠로는 'YBM 시사 올인올'의 20가지 사전과 회화 교재를 내장했다.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하는 회화 공부가 가능하다.

PMP처럼 동영상이 재생된다.

디자인도 PMP 타입으로 설계해 한손으로 쥐고 편리하게 동영상과 인터넷 강의를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WinCE OS'를 적용,윈도와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텍스트 문서는 작성 후 PC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제조사는 "외부에서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무거운 노트북 대신 뮤디만 갖고 다녀도 된다"고 밝혔다.

기본 4GB의 메모리가 내장돼 있으며 8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연내 전자 사전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