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가 첫회부터 인기몰이에 나서 가운데 '온에어 2회'에서는 계약 기간을 갱신하자며 끊임없이 승아(김하늘 분)괴롭히던 상우(이형철)결국 막무가내로 승아를 끌고 작가, 감독을 만나러 나간다.

과거 사건으로 승아에게 곱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영은(송윤아) 하지만 되려 승아가 헤집은 과거사에 상처 받은 건 영은이다.

결국 드라마를 하지 않기로 승아와 합의를 본 영은.

영국의 전남편에게 아들 준희를 보내놓고 자신도 귀찮은 전화를 피해 대만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런 영은을 잡아오란 명령은 받은 경민(박용하)도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 즈음,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자유의 몸이 된 승아는 느닷없이 빈털터리가 된 기준을 찾아가 칠 년 전 진 빚을 갚겠다고 하는데…

5일 저녁 까메오로 출연했던 이효리를 비롯해 서경석과 서현진 아나운서까지 인기를 모은데 이어 5일 저녁 예고편에서 깜짝 등장했던 전도연도 까메오 출연이 예정되 있어 더 큰 인기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쾌도홍길동'은 5일 저녁 방송된 '쾌도홍길동19회'에서 성유리의 연기가 늘었다는 호평까지 받으며 '쾌도홍길동 20회'도 온에어를 누르고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르 굳건히 지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