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펫시즌3', 신선 소재-대리 만족으로 시청자들 인기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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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남’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화제를 모은 <애완남키우기 나는펫>이 시즌3를 선보이며 무한인기에 도전한다.
지난 9일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가 선보이는 <애완남키우기 나는펫시즌3>는 첫 방송에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예감케 했다.
특히 그 인기에 힘입어 <애완남키우기 나는펫>의 시즌1, 2를 비롯해 번외편인 <애완남키우기 스페셜>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폭발적인 관심을 얻기도.
<애완남키우기 나는펫>은 독특한 개성과 경제적 능력을 갖춘 미혼 여성이 꽃미남 ‘펫’을 키우는 실제 상황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연출 기법이 큰 화제가 됐던 작품.
시즌1, 2의 인기에 힘입어 <애완남키우기 나는펫 시즌3>의 출연자 공개모집에는 총 1000여명이 지원해 300: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연상녀 연하남 트렌드, 신선한 리얼리티 장르, 시청자의 대리만족, 개성강한 출연진 캐릭터 등이 시청자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며 “주인과 펫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가는 인간적인 모습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애완남키우기 나는펫> 시즌3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이 잘 알려진 김시향을 비롯해 럭셔리한 무용가 김유진, 뮤지컬 배우에서 교수로 전향한 이지은과 현재 맘마미아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 유미가 ‘주인님’으로 출연한다.
또 '펫'으로 등장할 애완남은 회원수 8만명의 인터넷 카페 '간지나라 선형랜드'의 대표 김선형과 궁상이 콘셉트인 이꽃남, 서울에 막 상경한 시골청년 성기국 등이 함께, 유쾌한 동거 이야기를 펼칠 예정.
코미디TV <애완남키우기 나는펫> 시즌3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